서하의 신변잡기- 대략 스크롤압박^^;;

아싸컴 운영체제 반드시 사자.

합격한사람 2008. 8. 10. 13:27

현재 노량진 고시원 생활중이다.

 

윈도우즈를 새로 깔아도 컴퓨터가 멈추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길래 인강도 들어야 해서 노트북을 사기로 했다. 시간걸려 집에가서 쇼핑사이트를 뒤졌다. 컴퓨터에 대해서 잘몰라서 일주일이나 이곳 저곳 뒤져서 램이 가격대비 싼 곳을 찾았다.
공부하는 입장에서 창피하지만 후일을 생각하여 내가 하는 유일한 게임 마비노기 만은 돌아가는걸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사면 비싸니까 인터넷을 뒤졌는데 공인인증서가 말썽;;; 아주 삽질 전문에 마가껴도 제대로 낀 인생 ㄷㄷㄷ 

 

일주일이나 고생했는데 하이마트같은데서 사기도 아깝고... 그동안 인터넷 뒤져서 지력을 너무 소비한 나머지 용산가서 발품 팔기도 힘들어서 아싸컵 본사에 찾아가 카드결재를 했다. 84만원에 4램짜리 노트북 어디서 구하냐 싶어서...

 

구매의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가능하다는 점과 하얀색이 섞였있다는 점 때문. 하지만 옵션과 고객만족 서비스 비용을 포함하면 메이커 회사에 비해서 싼편은 아닌듯하다. 실제로 현재 사용해보니 코어2듀어 인데도 충전풀로 해도 한시간 정도 밖에 못버티고 표면이 매끄러워서 지문이 묻는다. 게다가 마비노기 된다고 해서 샀더니 돌아가는 그래픽 카드가 아니란다 ㅡ.ㅡ;; 장난하냐?

 

게다가 노트북살때 기본으로 윈도우즈 정도는 깔아주는 줄 알았다가 낭패;;(메이커 제품도 깔아주는데 너무 정직한것 아닙니까?) 밤중에 아는사람에게 빌려 XP깔려고 했더니 CD인식이 안되길래 밤새 삽질하다 다음날 아침 다시 본사로 갔다.

 

본사에서는 CD인식이 되더라는;;; 게다가 노트북에 들어있는 캠코더, 인터넷 설치 프로그램은 영어ㄷㄷㄷ한국회사라 믿었는데... 그래도 친절하게 설치를 도와주시는 직원분께감사. 공짜로 자판기 유자차를 마심....  노트북 신청하고 받고 윈도우즈 설치하러 다시 왔다가 간 덕분에 이틀동안 학원 오전 수업도 못 듣고 버스비는 만오천원이나 쓰고 정말 파란만장했다.

 

 내게 필요없는 화상캠은 왜있으며 ㄷㄷㄷ 이건 옵션이 왜 아닌건지? 기본적으로 화상캠은 다쓰는것? ㄷㄷㄷㄷ이렇게 버스비 들일꺼였으면 고장 잘난다는 삼보껄 싸게 살걸 그랬다는 후회가 든다.

 

a/s받으려면 노트북에 붇어있는 스티커 떼면 안되고 박스도 버리면 않된단다. 장난하냐?  노트북 상단에는 아싸컴 로고가 따로 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싸구려 쓴다고 광고하고 다니라고 해라 ㅡ.ㅜ 게다가 방문 a/s가 없다는게 가장 큰 걱정. 노량진 고시원 나오면 용인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박스있으면 택배가 무료라고는 하지만 그거 고쳐서 받으려면 적으로 일주일은 걸릴텐데 걱정이다. 12.1인치인데 무게는 왜이리 듬직하단 말인가? 정말 1.88 맞아?

 

발영량 최고 소음은 우리집 컴퓨터님 못지 않다. 겨울에는 히터로 쓰면 요긴하다 싶다. 고장나지 않았을 때의 우리집 컴퓨터가 그립다. 전원 제대로 안켜졌어도 이렇게 뜨겁지는 않았는데

이용후기 쓰면 영화티켓준다고 해서 후기섰더니 1:1 상담으로 넘어가더군 ㅡ.ㅡ;;;

 

아싸컴 노트북은 화상캠이 달려있는 노트북이나 윈도우즈 CD가 갖고 싶은 분께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