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소장 (2010)
Little Big Soldier
5.8
모 인터넷 싸이트 무료영화로 되어 있어서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이대로 '아~ 감동!'하고 마음속에만 새겨두면 한달 뒤에는 잊을 것 같아서요.
유승준씨가 중일합작 영화에도 출연했다는 사실은 몰랐네요. 병역의 의무를 포기하고 남의나라 사람 된 사람따위 보기 싫지만 솔직히 역활 너무 좋았습니다. 시나리오가 너무 잘나왔지요 ㅡ.ㅜ 이런 좋은 영화가 개봉했다는 것을 몰랐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마 유승준이 나와서 반감으로 안본 사람이 많은 듯도 싶어요. 제목도 번역이 별로 였고;;; 기획사에서 정말 끝내 주는역 따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거 한국에 다른 배우가 했으면 이배우 탑스타 확정인데요.
성룡의 이미지가 코믹이여서 그런지 포스터에도 코믹액션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코믹이라기보다는 드라마가 있는 액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거보고 눈물이 글썽이긴 했어도(원래 잘 울지 않아요. 영화보고 운적 없습니다. 하지만 감수성은 풍부합니다) 박장대소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결론은 21세기 대부분의 중국영화처럼 미래의 안녕과 전쟁을 위해 진나라에의해 통일이지만-.ㅡ;; 이거 현재 중국의 사상이 넘 방영되어 있지요? 통일중국이라ㅎㅎㅎ(내륙붕괴 방지용) 아닌게 아니라 21세기 역사영화는 이런 식으로 통일아니면 무위자연을 다룬 두가지로 나누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전자가 많아요.)
하지만 이게 끝이라면 블로그에 장작 한시간 넘게 타이핑 지지는 않았지요? 저정말 이거 치는게 한시간 걸리는 굼뱅이 타이핑입니다. 이외에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더하면 스압에 논문되니까 한번 보고 생각해 보세요^^
이후 간략하게 줄거리 소개 나갑니다. 저는 줄거리 읽어본 다음 영화를 볼지 말지 선택타입이라
기원전 227년 양나라와 위나라의 치열한 전투가 밤새 벌어지고(구체적 장소 안 나와요;;;), 전장에는 오로지 두 사람만이 살아 남는다. 양나라의 백전 노병(성룡)은 부상당한 위나라의 장군(왕리홍)을 포로로 잡아 그에 대한 보상금을 받고자 양나라로 향한다. 일개병사가 홀로 포로를 잡아 수도까지 가는 것은 다사다난한 일이 었으니........... 장군의 신분을 증빙할 수 있는 유일한 물건인 옥패를 묘령의 여자에게 빼앗기는가 하면, 가지고 있던 물과 음식을 피난민들이 훔쳐가는 바람에 두사람은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근데 잡은 장군이 세상에나 태자? 위나라의 왕자이자 장군의 동생인 문공자(유승준)는 형을 제거해 와우이를 차지할 욕심으로 정예부대를 이끌고 양나라 노병과 장군의 뒤를 쫓는다.
성룡과 황리홍의 도망치고 잡히는 반복된 상황에서 둘다(시간차 있음)흉노족에게 잡히게 된다. 흉노족의 포로가 된 왕리홍을 발견한 유승준!!! 거래가 불발되고 싸움끝에 형과 만나게 되었으나 결국 형을 죽이지 못한다. 과연 성룡은 양나라까지 위나라 태자를 무사히 포로로 잡아갈 수 있을 것인가?(여기까지 ㅡ.ㅡ;; 타이핑 느려서 그만 할렵니다.)
----------------------- 관람 참고 사항 -----------------------
노병이라고 했는데 늙었다는게 아니라 성이 '노'씨가 아닐까라는?(극중 성룡 그렇게 늙어 보이지 않는데?).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삼형제중 막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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